2회 접종 대상은 9월 17일부터, 1회 접종 대상은 10월 15일부터

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2-1.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방접종사진).jpg

(투데이미디어뉴스1/ 차금희 기자) 목포시는 오는 9월 17일 부터 내년 4월 30일 까지 생후 6개월~만8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이하 인플루엔자)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 ~ 만 8세 이하 소아는 9월 17일 부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만 9세 이상 ~ 12세 이하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0월 15일 부터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을 고려해 가급적이면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는 접종 대상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25개소로 확대 지정하여 분산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오는 17일부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임산부도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10월 15일부터 전국 동시 실시한다.

또한 목포시보건소(하당보건지소)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기증자, 한부모가족, 새터민, 이주여성에게도 연령과 상관없이 무료 예방접종을 15일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