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10시까지 야간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돌봄 프로그램 제공

기자명 차금희 기자 (dlfjswlr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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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사랑과평화지역아동센터" 가 야간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사랑과평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형숙)에 따르면 이번에 시작되는 야간 돌봄사업은 목포지역 ‘너랑나랑지역아동센터’, ‘예능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9년 아동․청소년 야간보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 사업은 밤 10시까지 방과 후 보호자의 부재로 방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아동 보호와 함께 급 ․간식 제공과 함께 아동의 균형 있는 영양 상태를 원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는 야간보호 사업은 야간에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는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과평화지역아동센터 김형숙 센터장은 “야간보호프로그램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와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 밝히고 지역아동 센터에서 학습교실, 미술교실, 댄스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너랑나랑지역아동센터” 와 “예능지역아동센터” 는 귀가지도 및 중국어교실, 우쿨렐레교실, 기초학습지도, 통합공예교실, 요리만들기, 와 블록교실, 미술교실, 기타교실, 전래놀이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경 너랑나라지역아동센터장은 “야간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고 가정과 같은 편안함으로 돌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문미숙 예능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 안전과 함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차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