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종사자 등 1천400여 명 화합의 시간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투데이미디어뉴스1/ 문철호 기자)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2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전라남도지사 표창,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 등 5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노진영 회장이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가족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근로 여건이 녹록치 않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인예술제 멘토링 사진공모전, 기관별 미션 게임 등 자체행사가 펼쳐졌다. 문화와 역사체험을 하면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