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검거, 나머지 행방묘연, 경찰 코로나 감염 주의보 발령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최근 충남 태안지역으로 밀입국한 중국국적 용의자 한명이 목포지역에서 검거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수상한 외국인 목격시 신속한 신고가 요구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지난 26일 밤 검거된 밀입국 용의자의 국적이 중국으로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지만 나머지 용의자 5명의 코로나 감염 가능성 여부가 불확실하고 이들이 이 지역에 불법 체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민의 주의와 거동이 수상한 외국인에 대한 각별한 신고를 당부했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검거된 1명 외에 나머지 5명에 대해 소재파악과 함께 밀입국한 목적, 밀입국 경로 및 밀입국 협조자 등 공범자에 대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다수의 밀입국자들이 코로나 감염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여서 불법체류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국민에게 피해가 올수 있다고 판단, 수상한 자를 발견할 경우 즉각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