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남도장터 쇼핑몰 통해 공급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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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협업을 통해 도내 830개교 19만여 명의 전 학생 가정에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상품구매 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집행하지 못한 3⁓ 4월분 무상 급식비 예산 76억 원을 전남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포인트를 학부모 ID에 제공, 학부모의 자율구매를 통한 제 2차 학생가정 농수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

이번 2차 지원 사업은 1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방식과 달리 학부모가 전라남도가 위탁운영 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직접 필요한 식재료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품목 또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까지 확대되었다.

서울시나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농협 몰을 통한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으나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전국최초로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꾸러미와 식재료를 사는데 쓸 수 있도록 했다.

남도장터 상품구매 포인트는 6월 6일부터 7월 31일 까지 남도장터에 시‧군에서 추천한 4만원 상당의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고, 남도장터에 입점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학부모가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남도 장터는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전남도내 22개 시장군수가 추천한 710개 업체에서 생산한 6,584개 농산물꾸러미,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이 입점 되어있는 쇼핑몰로 지난해 연매출 60억 원에 이어 올해 4월말 현재 68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한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이다.

/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