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애 교육장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문 협력방안 모색」

기자명 문철호 기자 (wnddkd94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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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미디어뉴스 1/ 문철호 기자 )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지난 2일 관내 지역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 대관시설인 파티실, 체육활동실, 댄스연습실, 다목적실 등을 살펴보며, 좋은 아이디어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관련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영암군청 직영으로 운영되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장소 및 시설 대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및 위기학생지원과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 학생들의 활동을 함께하는 방과후아카데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학교밖지원센터 등 여러 사업으로 하루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활동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의 성장은 지역사회 모두의 다양한 역량이 함께 해야 완성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활동이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상담복지센터 사업인 ‘또래상담자’운영,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등은 두 기관이 잘 결합하고 있는 대표사업으로 앞으로도 학교나 학생들이 잘 이용하도록 홍보, 지원하는 것이 영암교육지원청의 역할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일에도 학업중단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관내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