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문철호)는 지난 7일, 영암군 군민회관에서 2018년 영암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영암군 관내 41개소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영암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찬회는 한 해 동안 각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프로그램들을 공유하고 토의하여 내년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진행 계획과 우수교사 표창 시상 및 보육인 다짐 시간과 문화행사를 통해 한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교사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영암군수 전동평은 인사말을 통해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새싹부터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듯, 우리아이들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애 첫 교육인 보육이 중요하다.”며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2019년 새해에도 우리아이들이 밝고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어린이집 환경개선, 차량운영비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지원 등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이 보람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보육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철호 영암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금년한해 동안 보육현장에서 수고를 해주신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직원 상호간 유대강화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내년에도 안전사고 없는 한해를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영암군에는 현재 41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300여명 이상의 보육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차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