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해경 홈페이지 통해 원서접수… 해경청 전체 채용규모 530명

신임 해양경찰관들 서해청 현관에서 단체 기념사진1.jpg

해양경찰청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한 현장중심 인력 확보를 위해 2019년도 1차 경찰관‧ 일반직원 등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경찰관 485명 및 일반직 45명이 선발되며, 분야별로는 변호사(경감), 항공조종(경위), 구조·공채·함정요원(순경) 등과 함께 일반직의 경우 전산·공업 연구관(5급 임기제), 일반선박(7급), 해양오염(9급), 교통관제(9급) 등이다. 이들 채용인원 중 서해해경청은 관내 10년 근무를 조건으로 경찰관 공채 72명, 함정요원 23명을 선발한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채용에서는 경찰관(290명)과 함정요원(130명) 분야의 경우 채용인원의 20%인 84명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홈페이지(http://gosi.kcg.go.kr/)를 통해 접수하며, 전형은 4월 13일 필기(실기)시험을 비롯, 이후 신체·체력, 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중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2차와 3차 채용은 경찰관 채용으로 5월과 8월 중 시작되며, 각각 123명과 2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