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7명 응시 987명 합격…만점 6명, 최고령 합격 72세 최연소 11세

기자명 정해량 기자 (hai4901@hanmail.net)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413일 시행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의 합격자를 오는 9오전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 합격률은 초졸 96.43%, 중졸 86.19%, 고졸 73.01%로 나타났다.

초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91명 중 84명이 응시해 81명이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231명 중 210명이 응시해 181명이 합격했고,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142명 중 993명이 응시해 725명이 합격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강 모(, 12) 군 등 3, 중졸 김 모(, 15) 양 등 2, 고졸 김 모(, 18) 군 등 1명이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윤 모(, 72) , 중졸 김 모(, 71) , 고졸 김 모(, 71) 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 모(, 11) , 중졸 김 모(, 12) , 고졸 정 모(, 13) 군이다.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59일부터 520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교부한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은 합격자 발표 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고등학교 행정실, 정부24 누리집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520일 월요일 오후2시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합격증서 수여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합격한 이들에게 광주교육 가족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축하하기 위해 매년 2회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정해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