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그룹 이기승 회장, ‘수영대회 성공기원’ 기부금 전달

기자명 김희순 기자 (higimk12@naver.com)

보성그룹 기부금 기탁식2.jpg

전국의 중견기업들이 광주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부금을 잇따라 전달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조영택 사무총장, 보성그룹 이기승 회장, 윤태원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한양건설은 이날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전체 계열사 대표인 보성그룹 이기승 회장이 직접 참여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이기승 보성그룹 회장은 고향에서 개최되는 광주수영대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준비했다이번 수영대회를 꼭 성공시켜 광주를 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보성그룹 계열사인 한양건설이 전달한 것으로 주택브랜드인 수자인으로 널리 알려진 종합건설회사이다.

이에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 협조해 주신 기업과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삼성전자와 대한건설협회, 광주연합지주회사 등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금 전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