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365일 이용할 수 있는 하나돌봄 어린이집이 개원되었다.26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이어 남평읍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개원했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된 남평어린이집에서 지난 15일부터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따른 일-가정 양립 기반 마련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내 별도 돌봄교실에서 전담 교사가 아이를 돌봐준다.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호흡기 감염병 유행확산에 따른 지역의료협의체 대책회의를 개최,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과 예방 접종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유행이 없었던 인플루엔자(독감)가 올해 들어 이례적으로 1년 내내 유행하고 있다.전남은 12월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환자가 78.6명이다. 유행 기준 6.5명의 12배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
전라남도가 전국적인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제반 기술교육 등 집중 차단 관리에 나섰다.전남도는 14일 현재까지 지역에서 빈대 출몰·피해사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숙박업,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 소관 부서를 포함한 빈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2개 시군 보건소에 상담 전화 운영을 시작했다.특히 오는 12월 8일까지 4주간을 집중 점검기간으로
전라남도는 단체 활동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7~12세는 43주(10월22일~28일) 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65.8명으로 전주 34.9명보다 2배가량, 13~18세는 54.5명으로 전주 39.4명 대비 1.4배 증가했다.7~12세와 13~18세의 환자 분율은 23~24절기 유행 기준 6.5명보다 각각 10.1배와 8.4배로 감시 연령 구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지난 23일 무안 소재 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접종하며 안전성을 확인한 후 도민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전남도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결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치명율은 계절 독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 수준이어서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이번 신규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이번 접종 백신은 현
전라남도는 11일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남도의원, 관계 전문가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청회는 종사자의 근로 여건 실태와 처우개선 수요도 조사 결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제2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제2기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전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3년마다 수립하고 추진하는 법정 계획이다
광주복지협치전담기구인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현장의 종사자와 광주시민이 생각하는 광주 복지 이슈 및 정책을 듣고, 말하고, 결정하는 ‘광주복지협치시민회의(협치 토크쇼)’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인 지난 9월 7일(목)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하여 내 삶이 행복한 광주복지를 위한 시민참여 협치형 의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광주복지협치 시민회의는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 제15조(복지협치 시민회의)에 따라 시장은 광주복지협치 공감대 확산과 홍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복지협치 시민회의를 개최하여야 한다. 시장은 제1항에 따
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명예 사회 복지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고립 가구’ 및 ‘고독사’ 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해 적극 대응하고 복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계획됐다.교육 강사로는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 정리 기업 키퍼스코리아의 김석중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과
요즘같이 출생률 저하로 동네에서 아이들 울음소리가 귀해진 농촌 마을에서 아동청소년 돌봄센터인 지역아동센터에서 매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재능발표와 음악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마을주민들과의 연계를 통해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있다.영암군에 소재하고 있는 영암지역아동센터(센터장 문 세라)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생님에게 플롯 악기를 열심히 공부해서 연주회와 청소년 댄스 등을 준비, 매년 마을주민들과 학부모를 초청해 ‘행복한 작은마을 음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환기장치 설치 등 건물 에너지 성능향상 및 실내환경 개선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청 북구보건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1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본격 재개한다.북구보건소 청사는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단열 성능이 부족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라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
해남군은 임산부 및 태아의 교통안전을 위한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대여한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배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고안돼 압박감을 줄이면서도 교통사고 발생시 임산부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안전띠이다. 차량 의자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출산 후에는 떼어내고 일반 안전벨트를 사용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남이고, 임신 16주 이상인 경우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사용 후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해남군은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
광주광역시는 지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 및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 실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에 현안을 논의·심의하고, 지역 공공의료 자원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정책 거버넌스 기구로, 올해 3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주민대표, 공급자 및 수요자 대표, 전문가 등
연산동과 원산동에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연산동에서는 연산동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장유진)가 지난 16일 관내 뇌병변 장애인 A씨 가정을 찾아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고,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A씨는 손발 마비로 인해 어머니가 사용하던 넓은 안방은 유품 정리를 못하고 비워둔 채 비좁은 방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장롱과 이불을 들어내고, 컴퓨터·책상 등 김모씨의 생활용품을 안방으로 옮기는 봉사를 실시했다. 장유진 회장은 “
전라남도는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났다. 그동안 4차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제한됐으나, 18일부터는 ▲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시설 입소·종사자까지 확대
전라남도는 13일 보성다향고등학교에서 교육청, 교육지원청,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기관 간 유기적 공조 및 신속 초기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전남도 주관으로 학교급식을 먹고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학교 관계자와 시군 신속대응반 30여 명이 참가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교육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최근 겨울철 외에도 연중 내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 및 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전남지역 7곳의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장염 환자 검체에서 원인병원체를 규명하고 유행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원인 병원체 33건 중 15건으로 45%의 양성률을 보였다.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일상화로 거리두기, 마스크, 손씻기 등의 수칙이 느슨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평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 진료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코로나19 대응 및 재택치료 관리에 전념하기 위해 의료기관, 약국 등 영업·생계유지와 관련한 각종 개설·변경·폐업 신고 업무만 유지하고 그 외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와 일반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일상회복 시대에 발맞춰 방역업무 외 기존 보건소에서 추진하던 각종 일반진료 및 검사, 진단서 발급과 건강증진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지역 모든 시군 보건소에서 일반진료업무를 수행하며, 각종
전라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원주)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에서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 및 정책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책 개발 ▲공공의료 관련 보건·의료 자원 공유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 상호 지원 ▲자료 공유 및 업무지원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원주 단장은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공보건의료 인
무안군은 40세 이상 지역주민 중 간암 고위험군 350명을 대상으로 암의 주요 원인인 B형·C형 간염 검사비(혈액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간염환자의 간염 인지율은 B형 간염 보균자의 48%, C형 간염 항체 보균자의 28%로 낮게 나타나 자가인지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상자는 B형·C형 간염 고위험군으로 전년도에 B형·C형 간염검사를 받지 않은 자이며, 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간암검진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기관은 보건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