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경훈 기자 (kkh2216@chollian.net)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생들이 강릉의 팬션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정부가 긴급상황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8일 오후 강릉에서 발생한 학생 사고와 관련하여, 교육부 차관을 중심으로 상황점검반을 구성하고 긴급 회의를 개최하였다.

교육부는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여 사태 파악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 서울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대응하여 사고 수습을 위한 공동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접 사고 현장에 방문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황망하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사고 경위와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